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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포커스] 12/20 FED 금리인상 실망으로 세계시장은 혼조세…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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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포커스] 12/20 FED 금리인상 실망으로 세계시장은 혼조세…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 개최

*글로벌 키워드1)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 소집 2) 노 딜 브렉시트 파문 3)이탈리아 국채 급등 4) 미-중 무역협상 1월 개시 중국 확인 5) 국제 원유가 반등

글/그림 조수연 전문위원(그래픽저널리스트)
글/그림 조수연 전문위원(그래픽저널리스트)
[글로벌이코노믹 조수연 전문위원] 전날 세계시장 지수는 혼조를 보였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 발표 후 미국 시장은 다시 한번 급락했고 이어질 아시아시장에는 어떻게 반영될 지 주목된다.

MSCI 세계지수, 선진국지수는 -0.1% 약 보합세였고 미국지수는 -1.5% 하락했다. 이에 반해 9시 현재 EU MSCI 지수+0.3%, 신흥국은 +0.5% 상승한 것으로 기록했다. 중국은 -0.8%, 일본은 -0.5% 하락했다.
미국 중앙은행은 1220 2018년마지막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미 정책금리는 2.25~2.5%0.25% 상향되었다. 2019년 금리 인상은 당초 3회에서 1회 줄어 들 것으로 보여 금리인상 속도는 하향 조정되었다. 시장은 2019년 1회 금리 인상을 기대했으나 미 연준의 예상 밖의 금리 인상 고수에 실망 매물을 내놓았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급락했으나 달러지수는 -0.1%로 약 보합세를 보였다. 국채 금리와 달러의 변화는 글로벌 경제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 무역협상은 하루 전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1월초에 공식적인 미-중 무역협상이 열릴 것이라고 공식일정에 대해 처음 언급하고 중국 상무부도 확인하면서 순조로운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하루 전 -8% 가까이 폭락했던 국제 유가는상승 전환했다. 큰 폭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와 미국 원유재고 감소 소식에 +1.7% 상승헀다.

한편 하루 전 영국 총리가 노 딜 브렉시트에 대한 긴급 대책을 내각에 지식한 데 이어 영국과 인접한 아일랜드도 긴급 대책을 지시한 것으로 언론이 보도하면서 영국의 노 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는 매일 증폭되고있다. 메이 총리는 EU 합의 브렉시트안을 1월 셋째 주인114일에영국의회 비준을 상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탈리아는 EU 집행위원회로부터2019년 예산안 승인을 받으면서 이탈리아 국채는 급등하고 있다. 이탈리아국채금리는 16bp 하락한 2.79%에서 거래되고 있어 EU경제는 금융시장 동요 위험에서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되었다.
중국은 1220일에 2019년경제정책을 제시하는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소집한다. 시진핑의 이틀 전 중국 개혁개방 40주년 연설 내용은 철저히 중립적이 이었던 것으로 평가되었다. 오늘회의에서 중국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단서를 줄 내용을 담을 것인지 주목된다. 하루 전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조수연 전문위원 tiger6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