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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2018 방산정책 심포지엄 개최 및 우수방산업체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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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2018 방산정책 심포지엄 개최 및 우수방산업체 표창 수여

‘2018 방산정책 심포지엄 및 우수 방산업체 표창수여’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국민의례를 진행 중이다. 가운데 맨오른쪽부터 최평규 한국방위산업진흥회장, 안규백 국방위원장, 왕정홍 방위사업청장. /사진=한국방위산업진흥회이미지 확대보기
‘2018 방산정책 심포지엄 및 우수 방산업체 표창수여’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국민의례를 진행 중이다. 가운데 맨오른쪽부터 최평규 한국방위산업진흥회장, 안규백 국방위원장, 왕정홍 방위사업청장. /사진=한국방위산업진흥회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방위사업청은 20일 오후 2시 공군회관에서 ‘2018 방산정책 심포지엄 및 우수 방산업체 표창수여’ 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국회, 국방부, 방위사업청, 방산업체 및 연구기관, 학계 등 각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평규 한국방위산업진흥회장(S&T그룹 회장)의 개회사와 함께 행사가 시작됐으며 국회 국방위원회 안규백 위원장, 이종명 국방위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도 격려사를 통해 방산업계에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수여된 우수방산업체 표창과 상장은 ▲연구개발 ▲경영혁신 ▲청렴활동 ▲정책제안 우수자 부문으로 나뉘어 각각 수여됐다.

경영혁신부문 장관표창은 두원중공업이, 청장표창은 LS엠트론이 각각 수상했다. 연구개발 부문에서 아이쓰리시스템이 청장표창을, 청렴활동 부문에서 SG생활안전이 청장 상장을 받았다. 정책제안 우수자에는 현대중공업 박우석 부장이 선정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산업경제정보연구원 박명규 원장이 ‘방산계약 및 원가제도의 운영실태와 합리적 개선방안’을, 연세대학교 항공전략연구원 임치규 박사가 ‘디브리핑 제도 도입을 통한 국내 방위사업 투명성 제고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법무법인 세종 조인형 변호사는 ‘무기체계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계약 사후관리 개선방안’, 법무법인 율촌 정원 변호사가 ‘방산업체에 대한 부정당제재 처분에 따른 불이익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한화지상방산 공병관 부장, 법무법인 충무 서영득 변호사, 대우조선해양 홍익선 수석부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김승현 부장이 각 주제에 대한 토의도 진행했다.

한편 이날 방사청과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이사가 잦은 군자녀의 안정적 학업여건을 위해 2014년 파주에 개교한 한민고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