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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곳곳서 각종단체 도심 집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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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곳곳서 각종단체 도심 집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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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권진안 기자] 22일 서울 시내 곳곳에서 각종 단체의 집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 회원들과 비정규직 100인 대표단은 이날 오전 9시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결의대회 개최 후 오후 1시 서울파이낸스빌딩까지 행진한다. 오후 3시에는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故) 최우기 추모제'도 열린다. 고 최우기 씨는 이달 10일 국회 앞에서 카풀 서비스 시행에 반대하며 분신해 숨진 택시기사다.

집회 참가자들은 최씨 추모 집회를 마친 뒤 파이낸스빌딩에서 청와대 사랑채 앞까지 2개 차로를 이용해 1.2㎞를 행진할 계획이다.

광화문에서는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은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 연합 추모제가 열릴 예정이고 대한문, 광화문시민열린마당 등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는 보수단체의 '태극기 집회'도 열린다.

'불편한 용기'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광화문광장 북측·중앙광장에서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 6차 집회'를 연다. 주최 측은 이번 마지막 시위에 2만 명이 참가한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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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안 기자 k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