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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베트남 총리 훈장

유통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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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베트남 총리 훈장

권진안 기자

입력2018-12-22 07:54

[글로벌이코노믹 권진안 기자] 박항서 감독이 응우옌 쑤언 베트남 총리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21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2018 AFF 스즈키컵에서 10년만에 우승하며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동남아시아 정상으로 이끈 박 감독에게 우호훈장을 수여했다.

푹 총리는 이날 박항서호를 정부청사로 초청해 "(문재인) 한국 대통령도 박 감독과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격려하는 편지를 보냈다"고 밝힌 뒤 "이번에 두 나라 국민 사이의 마음이 매우 친밀해졌다"며 박 감독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이에 박 감독은 "이번 우승은 베트남 전체 국민의 승리며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서 선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권진안 기자 k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