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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경찰, 사살된 총기난사 범인 'IS에 충성맹세' 동영상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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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경찰, 사살된 총기난사 범인 'IS에 충성맹세' 동영상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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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프랑스 동부 스트라스부르의 크리스마스 마켓 부근에서 지난 11일에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으로 경찰당국에 사살된 현지 출신의 셰리프 셰컷 용의자(29)가 과격파 조직 ‘이슬람국가(IS)’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동영상이 발견되었다고 프랑스 언론들이 22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프랑스 라디오 유로프1 등에 따르면 이 동영상은 지난달 10일에 촬영된 것으로, 셰컷 용의자가 IS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는 문장을 읽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이는 수사에서 압수된 셰커트의 USB 메모리에 기록되어 있었다고 한다.

이 사건에서 5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했다. IS는 사건 후, 셰컷 용의자가 ‘IS의 전사’라고 하는 범행성명을 계열의 친 IS 언론 아마크 통신을 통해서 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