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영국 싱크탱크 경제경영연구소(CEBR)는 26일 '세계경제 순위표(League Table)'를 발표, 미국 달러화 기준 국내총생산(GDP)으로 현재 11위인 한국 경제가 2026년에는 10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소는 2033년까지 한국 경제가 10위에 머물 것이라면서 '남한 수준'으로 통일이 된다는 가정에서는 한국 경제 규모가 프랑스를 제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구소는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경제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의 달성 시점도 늦췄다.
중국 경제는 2032년 세계 최대가 될 것으로 전망, 지난해 전망했던 2030년보다 2년 늦춘 것이다.
인도가 영국, 프랑스를 따라잡고 독일에 이은 세계 5위 경제국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되는 시기도 올해에서 내년으로 1년 연기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