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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당국, 크락카타우 화산 재 분화 쓰나미 경계수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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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당국, 크락카타우 화산 재 분화 쓰나미 경계수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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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인도네시아 당국은 27일 수마트라(Sumatra)섬과 자바(Java)섬 사이에 있는 순다해협(Sunda Strait)에서 발생한 쓰나미의 원인이 된 화산섬 아낙 크락카타우(Anak Krakatoa)의 분화 경계수준을 위에서 두 번째로 높였다고 발표했다.
당국의 책임자는 AFP에 대해 화산활동 패턴에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경계수위를 높였다고 말했다. 또 당국은 출입금지구역을 크락카타우 화산섬 주변 2km 권내에서 5km 권내로 확대하고 주민들에게는 연안부로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지난 22일에 발생한 쓰나미에서는 적어도 430명이 사망하고 1,495명이 부상, 159명이 실종됐으며, 2만2,000명 가까운 피난민을 만들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