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당국은 27일 수마트라(Sumatra)섬과 자바(Java)섬 사이에 있는 순다해협(Sunda Strait)에서 발생한 쓰나미의 원인이 된 화산섬 아낙 크락카타우(Anak Krakatoa)의 분화 경계수준을 위에서 두 번째로 높였다고 발표했다.
지난 22일에 발생한 쓰나미에서는 적어도 430명이 사망하고 1,495명이 부상, 159명이 실종됐으며, 2만2,000명 가까운 피난민을 만들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