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구직자, 자영업자들은 새해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로 ‘마고소양(麻姑搔痒)’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무 생각이나 걱정이 없다’는 ‘무사무려(無思無慮)’가 13%, ‘원하는 바를 이룬다’는 ‘소원성취(所願成就)’가
11.7%로 뒤를 이었다.
직장인의 경우 ‘무사무려’, 구직자와 자영업자는 ‘소원성취’와 ‘마고소양’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9년 새해 소망 이색 사자성어’를 묻는 질문에는 ‘건강최고’라는 응답자가 24.2%를 차지했다.
‘건강최고’는 직장인과 자영업자, 30대부터 60대까지 고른 선택 비율을 나타냈지만 20대 대학생·구직자의 경우 ‘취업 성공’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