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에 따르면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외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등 경제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총수 대부분 새해 인사만 가볍게 건네고, 별다른 말없이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한편 이날 대통령 주최 신년회가 이례적으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려 관심이 집중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신년회에 4대그룹 총수와 경제계 인사가 참석한 것을 두고 기업 투자의 활성화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성과를 내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고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