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인천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31분께 인천시 중구 한 노인보호센터에서 "가스가 샌 것 같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병원으로 옮겨진 노인 가운데 일부는 어지럼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해당 건물은 7층짜리 건물 1층이며 지하에는 보일러실과 주차장이 설치돼 있었고, 2∼7층에는 요양원이 운영 중이었다.
인천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측이 확인한 결과 일산화탄소는 누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도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