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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전자, 네덜란드 드 이슈메이커와 2019년부터 협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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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전자, 네덜란드 드 이슈메이커와 2019년부터 협업 시작

네덜란드 진출 위해 현지 법인 삼성 베네룩스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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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형근 편집위원] 삼성의 네덜란드 현지 법인 삼성 베네룩스(Samsung Benelux)가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업체인 드 이슈메이커(De Issuemakers)와 2019년부터 협업에 들어간다. 암스텔빈(Amstelveen)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슈메이커는 삼성의 경영 및 공공 업무의 전략에 대한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 베네룩스의 커뮤니케이션담당 책임자인 미시엘 디지크만(Michiel Dijkman)은 "우리가 이슈메이커를 선택한 이유는 그들이 삼성의 사회를 위한 노력을 더 잘 보여줄 수 있는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은 지난 수년 동안 '비트 더 스트리트(Beat the Street)'와 '인-트래픽 리플라이' 앱과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해왔다. 우리는 필요한 곳에 우리의 기술을 배치하려고 한다. 지금은 다음 단계로 넘어갈 차례다"고 덧붙였다.

'비트 더 스트리트' 프로그램은 삼성과 네덜란드 교통 안전 협회(Veilig Verkeer Nederland)가 공동으로 10~14세 청소년 교통 안전 행동을 장려하는프로젝트다. 이 프로그램은 오큘루스(Oculus) 매장을 통해 무료로 배포되었으며 가상현실 헤드셋인 삼성의 기어VR 헤드셋을 통해 볼 수 있다.

'인-트래픽 리플라이' 앱은 휴대전화 소유자가 이동 중에도 전화 및 메시지에 자동 응답을 보낼 수 있다. 이 앱은 GPS와 같이 스마트폰센서를 통해 사용자가 자전거를 타거나 차를 운전하는 것을 감지할 때 자동으로 작용한다.


김형근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