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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유나-진형 심장마비로 사망… 연예계 잇따른 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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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유나-진형 심장마비로 사망… 연예계 잇따른 비보

싱어송라이터 맹유나(좌)와 트로트가수 진형(우)의 죽음이 알려지면서 연예계가 비통한 분위기다. /사진=각 SNS이미지 확대보기
싱어송라이터 맹유나(좌)와 트로트가수 진형(우)의 죽음이 알려지면서 연예계가 비통한 분위기다. /사진=각 SNS

싱어송라이터 맹유나(29)와 트로트가수 진형(33)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8일 전해졌다. 연예계는 잇따른 비보에 침통한 분위기다.

이날 오전 싱어송라이터 맹유나가 지난해 12월 26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지난 2007년 일본에서 드라마 OST ‘봄의 왈츠’로 이름을 알린 맹유나는 ‘장밋빛 인생’, ‘고양이 마호’ 등 정규앨범 2장과 싱글앨범 8장을 낸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였다.

최근까지 정규 앨범을 준비하고 있던 그녀의 비보에 팬들은 더욱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맹유나의 뒤늦은 사망소식의 슬픔이 채 가시기 전, 이날 오후에는 트로트가수 진형의 사망소식이 전해졌다. 사인은 맹유나와 같은 심장마비.

진형은 지난 7일 새벽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형은 지난해 결혼을 하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었던 터라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진형의 아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하는 내 신랑. 너무 보고 싶다"며 "신랑 가는 길 외롭지 않게 마지막 인사 와주세요. 오빠가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라고 슬픔을 전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