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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 저축은행중앙회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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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 저축은행중앙회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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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저축은행중앙회
[글로벌이코노믹 이효정 기자]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가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남 대표는 10일 오후 제 18대 저축은행중앙회장 직에 입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1954년생으로 올해로 66세가 됐다. 옛 동부상호신용금고를 거쳐 건국상호신용금고 등을 거쳤으며 한국투자저축은행에서 전무이사, 부사장을 역임했다. 2011년부터는 한국투자저축은행 사장을 지내다 최근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로서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자가 6명에서 7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민간 출신은 남 전 대표까지 총 4명이다.

현재까지 입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 중 민간 출신으로는 조성권 전 예스저축은행 대표와 황종섭 전 하나저축은행 대표가 있다. 박도규 전 SC제일은행 부행장도 민간 출신으로 분류된다.

관료 출신으로는 한이헌 전 국회의원,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대표 등이 있다.


이효정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