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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효성, 오스트리아 섬유업체 렌징과 2월 ISPO 뮌헨2019서 파트너십 지속가능 콜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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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효성, 오스트리아 섬유업체 렌징과 2월 ISPO 뮌헨2019서 파트너십 지속가능 콜렉션

최첨단 고기능 스판데스 소재인 '크레오라'를 중심 테마로 유럽 공략

세계 최대 스포츠&아웃도어 박람회 2019(ISPO 2019)가 2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다. 효성은 오스트리아 섬유업체 렌징과 함께 공동으로 지속가능 콜렉션을 열고 간판 브랜드인 '크레오라' 등 최첨단 소재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미지 확대보기
세계 최대 스포츠&아웃도어 박람회 2019(ISPO 2019)가 2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다. 효성은 오스트리아 섬유업체 렌징과 함께 공동으로 지속가능 콜렉션을 열고 간판 브랜드인 '크레오라' 등 최첨단 소재를 소개할 예정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형근 편집위원] 한국의 대표적인 섬유 개발 업체 효성이 오스트리아 섬유 업체인 렌징(Lenzing)과 파트너십을 맺고 오는 2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스포츠&아웃도어 박람회(ISPO)에서 지속가능 소재를 선보이는 콜렉션을 연다고 어패럴 뉴스(Apparel News)가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효성과 렌징은 환경에 미치는 충격을 최대한으로 줄이는 공정을 통해 생산된 지속가능한 스포츠웨어 등을 통해 보다 커다란 편안함의 이미지를 연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콜렉션은 효성의 최신 간판 브랜드로 고탄력의 특성을 이용해 스포츠의류에 많이 이용되는 '크레오라(Creora)'와 렌징의 첨단 소재 텐셀 모달(Tencel Modal)을 주요 테마로 정하고 있다.

특히 효성의 크레오라는 스판데스 종류의 고탄력 섬유로 체형 보정에 도움을 주며, 염색을 했을 때 발색 및 보존력이 좋아 수영복, 란제리, 스타킹 등의 소재로 많이 사용되는 소재다. 부드러운 탄력으로 허리나 가랑이 등에 빨간 자국이 생기지 않게 하며, 염소에 강하고 발수 효과가 뛰어나 여러 번 입어도 질감이 쉽게 변하지 않아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컬렉션의 소재는 봄/여름 2020년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포츠웨어 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글로벌 트레이드 쇼인 ISPO 2019는 2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뮌헨에서 열린다. 세계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유수 섬유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효성은 이번 공동 콜렉션을 통해 첨단 고기능의 지속가능 소재 크레오라를 유럽 시장에 진출시키는 발판으로 삼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형근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