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에 따르면 평택 고덕 신혼희망타운은 596가구 모집에 965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1.6대 1을 기록했다.
46㎡A형은 96가구 모집에 54명만 신청해 미달됐다. 46㎡B형은 모집정원인 33가구의 절반도 안되는 13명만 신청했다.
이는 위례 신혼희망타운의 인기와 대조된다.
위례 신혼희망타운은 최고 1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6㎡은 A형이 21.6대 1, B형은 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부는 오는 2023년까지 위례, 평택 고덕을 비롯해 3기 신도시에 신혼희망타운 15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효정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