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도내 50인 미만의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노인 급식소 212개소 중 청주시 4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관리를 지원 한다.
이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여 센터에 소속 된 영양사 등 급식관리전문인력이 급식소를 돌며 위생‧영양관리를 지도하고, 노인의 건강상태와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식단 및 레시피를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한 급식소 순회방문 현장컨설팅 ▲노인 건강상태 및 요양시설 특성을 고려한 식단․레시피 제공 ▲ 노인, 조리원, 요양보호사 등 대상맞춤형 위생‧영양교육 프로그램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거쳐 2020년부터는 점차 도내 11개 시‧군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조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대명 기자 jiu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