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가 기호 1번,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대표가 기호 2번이다.
이번 선거는 당초 7명이나 되는 많은 후보들이 몰린데다 각종 논란이 불거지면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이헌 전 국회의원은 지난 면접 전형에서 '일방적인 연봉 삭감"을 통보 받았다'며 사퇴했고, 회장추천위원회의 공정성 논란 등으로 잡음이 일어났다.
또 이번 선거로 선출되는 차기 회장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도 높다. 중앙회장이 주도적으로 당국과의 정책 조율에 나서 타 금융권에 비해 높은 예금보험료, 인수·합병(M&A) 규제 완화 등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효정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