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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튀니지, 악천후 강타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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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튀니지, 악천후 강타 2명 사망

아프리카 튀니지에서 한파와 홍수로 2명이 사망했다.
아프리카 튀니지에서 한파와 홍수로 2명이 사망했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아프리카 튀니지에서 25일(현지 시간) 나라를 강타한 악천후로 2명이 사망했다고 튀니지 내무부가 밝혔다.

일부 지역은 폭설이 내렸고, 일부 지역은 홍수에 의한 피해도 발생했다. 튀니지 정부는 최악의 기상이변에 대해 지난 23일부터 경보를 발령했다.
내무부는 하천 범람에 의한 홍수로 차량과 함께 떠내려온 여성의 시신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위치는 밝히지 않았다.

또한 젠두바 주 북동부에서 이날 아침 야외에서 노숙하던 정신질환자 남성(40)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모자이크 FM방송이 보도했다.

한편 엘 케프, 젠두바, 실리아나, 까세린 주 일부 지역은 정전사태를 겪었으며, 강물 범람으로 다수의 도로가 통행금지 됐다. 특히 차량에 갇혀 있던 100여명이 숙소로 긴급 이송되고, 100여명이 홍수의 영향으로 대피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