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지역은 폭설이 내렸고, 일부 지역은 홍수에 의한 피해도 발생했다. 튀니지 정부는 최악의 기상이변에 대해 지난 23일부터 경보를 발령했다.
또한 젠두바 주 북동부에서 이날 아침 야외에서 노숙하던 정신질환자 남성(40)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모자이크 FM방송이 보도했다.
한편 엘 케프, 젠두바, 실리아나, 까세린 주 일부 지역은 정전사태를 겪었으며, 강물 범람으로 다수의 도로가 통행금지 됐다. 특히 차량에 갇혀 있던 100여명이 숙소로 긴급 이송되고, 100여명이 홍수의 영향으로 대피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