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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ABS 발행 1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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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ABS 발행 1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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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금융감독원은 28일 자산유동화증권(ABS)의 지난해 발행 규모가 전년보다 14.2% 줄어든 49조4000억 원에 그친 것으로 집계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ABS의 일종인 MBS는 21.8% 줄어든 24조8000억 원이 발행됐다.

은행, 증권 등 금융회사는 22.1% 감소한 10조9000억 원의 ABS를 발행한 반면 기업은 1조8000억 원, 15.1% 늘어난 13조7000억 원어치를 발행했다.

유동화자산별로는 대출채권 기초 ABS가 7조2000억 원(19.5%) 감소한 29조8000억 원어치 발행됐다.

부실채권(NPL) 기초 ABS는 2017년과 같은 3조7000억 원, SOC 대출채권 기초 ABS는 3000억 원 줄어든 1조3000억 원어치 발행됐다.

매출채권 기초 ABS는 3.3% 감소한 17조4000억 원어치가 발행됐다.

카드채권 기초 ABS는 2조6000억 원, 자동차할부채권 기초 ABS 2조4000억 원, 기업매출채권 기초 ABS 10조7000억 원, 부동산 PF 기초 ABS는 1조7000억 원어치가 각각 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회사채를 기초로 한 P-CBO(자산담보부증권)는 15.4% 감소한 2조2000억 원어치가 발행됐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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