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날 성금 전달식에 참석해 "설 명절을 맞아 생활 터전을 잃게돼 고통 받는 상인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리며, 조속한 시일 내에 복구 될 수 있도록 전국의 새마을금고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역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고통분담에 동참하고자 화재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대출 만기연장 및 원리금 상환유예를 실시한다.
지난달 31일부터는 신규 대출 고객들의 금리를 인하하는 '울산시 긴급 금융지원 대책'도 시행한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3월 행정안전부와 재난 수습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재민 주거지원, 충북 제천시 복합건물 화재피해지원, 영덕군 태풍피해 지원 등 총 4억원을 재난 지역에 기부한 바 있다.
이효정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