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3년뒤 60인치가 대형TV 절반 차지’

공유
0

‘3년뒤 60인치가 대형TV 절반 차지’

IHS마킷 발표...높은 가격 조정이 관건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이 지난해 11월 7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삼성전자 초고화질 프리미엄TV 'QLED 8K' 국내 출시 기념 'Q 라이브(LIVE)'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이 지난해 11월 7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삼성전자 초고화질 프리미엄TV 'QLED 8K' 국내 출시 기념 'Q 라이브(LIVE)'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김민구 기자] 향후 대형TV시장은 60인치가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 글로벌 정보기술(IT) 시장조사업체 IHS마킷(IHS Markit)은 올해 50인치 이상 대형TV시장의 최대 화두는 60인치 TV라며 60인치 TV가 차지하는 비중이 65%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IHS마킷은 또 60인치 TV가 대형 TV 시장 점유율이 높이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형 TV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늘어나 2022년 전체 시장의 50%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30∼40인치 TV를 사용하던 소비자들의 TV 교체 시기가 다가오면서 대형 TV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아파트 평수와 가격대를 따졌을 때 70인치 이상은 부담스럽고 60인치가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김민구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