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민구 기자] 향후 대형TV시장은 60인치가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 글로벌 정보기술(IT) 시장조사업체 IHS마킷(IHS Markit)은 올해 50인치 이상 대형TV시장의 최대 화두는 60인치 TV라며 60인치 TV가 차지하는 비중이 65%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IHS마킷은 또 60인치 TV가 대형 TV 시장 점유율이 높이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형 TV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늘어나 2022년 전체 시장의 50%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30∼40인치 TV를 사용하던 소비자들의 TV 교체 시기가 다가오면서 대형 TV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아파트 평수와 가격대를 따졌을 때 70인치 이상은 부담스럽고 60인치가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김민구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