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는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산업용 전기요금을 16% 더 비싸게 쓰고 있어 시정이 필요하다"는 지난해 한국전력 국정감사 자료와 "전기요금이 오를 경우, kWh당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의 후생손실이 더 크다"는 경북대 에너지환경경제연구소 연구를 근거로 들었다.
중앙회는 ▲전력수요가 많지 않은 토요일 낮 시간대에 중부하요금 대신 경부하요금(심야의 싼 요금) 적용 ▲전력예비율이 충분한 6월과 11월에 여름·겨울철 피크요금 적용 배제 ▲중소기업 대상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인하 등을 요구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