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으로 불리는 사회공헌사업 서비스는 SK하이닉스가 지난해 5월부터 홀몸노인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스피커, 사물인터넷(IoT) 등을 제공중인 '실버프렌드' 사업을 한 단계 높인 것이다.
예를 들어 홀몸노인의 조명 스위치 사용 내역이나 TV 시청 시간 등을 파악해 12시간 이상 움직임이 없으면 안전을 확인하거나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도란도란'은 AI 스피커와 홀몸노인이 대화하는 모습을 담은 명칭"이라며 "홀몸노인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이번 사업을 올해 전국으로 넓힐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민구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