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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국기업, 미얀마 '사가잉 몽유와 드라이 포트' 건설 위한 조사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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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국기업, 미얀마 '사가잉 몽유와 드라이 포트' 건설 위한 조사에 들어가

한국의 한 기업이 미얀마 사가잉(Sagaing)의 몽유와(Monywa)에 철도를 이용한 컨테이너를 수송하기 위해 드라이 포트 건설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인 일레븐 미얀마(Eleven Myanmar)가 미얀마 교통부의 소식통을 인용해 21일 보도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의 한 기업이 미얀마 사가잉(Sagaing)의 몽유와(Monywa)에 철도를 이용한 컨테이너를 수송하기 위해 드라이 포트 건설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인 일레븐 미얀마(Eleven Myanmar)가 미얀마 교통부의 소식통을 인용해 21일 보도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형근 편집위원] 한국의 한 기업이 미얀마 사가잉(Sagaing)의 몽유와(Monywa)에 철도를 이용하여 컨테이너를 수송하기 위한 드라이 포트 건설을 위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인 일레븐 미얀마(Eleven Myanmar)가 미얀마 교통부의 소식통을 인용해 2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철도청에 따르면 미얀마는 현재 양군에 위치한 이야르타기(Ywarthagyi)와 만달라이(Mandalay)의 미팅지(Myitnge)에 드라이 포트를 건설했으며, 앞으로 양군, 만달라이, 타무(Tamu), 마울라미야잉(Mawlamyaing), 바고(Bago), 그리고 모니와(Monywa)에 각각 한 개씩 7개 드라이 포트를 더 건설할 계획이다.
드라이 포트가 건설될 장소는 지역이나 주의 중심이 되는 도시들로 아시아 철도(Asia Railroad) 및 고속도로와 근접한 곳이며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 지역 근처에 위치한 곳이다.

교통부는 2018년 11월 11일 리소시스 그룹 로지스틱스(Resources Group Logistics Co. Ltd)가 건설한 이야르타기(Ywarthagyi) 드라이 포트와 KM 터미널 앤드 로지스틱스(KM Terminal & Logistics Limited)가 건설한 양군 드라이 포트 등 2개의 포트를 오픈했다.

리소시스 그룹은 이야르타기 드라이 포트 건설에 2426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미팅지 포트에는 245만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청은 두 개의 드라이 포트 사이에서 컨테이너를 운반하기 위해 화물 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김형근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