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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상황] 초봄 기운 완연한 24일 전국 고속도로 원활...오후 5~6시 상행선 정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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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상황] 초봄 기운 완연한 24일 전국 고속도로 원활...오후 5~6시 상행선 정체 예상

2월 24일 일요일 오후 1시 15분 현재 수도권 고속도로 상황. 대부분 초록색으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자료=한국도로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2월 24일 일요일 오후 1시 15분 현재 수도권 고속도로 상황. 대부분 초록색으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자료=한국도로공사
[글로벌이코노믹 김철훈 기자] 초봄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일요일인 24일 전국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오후들어 정체가 잦은 일부 상행선이 다소 혼잡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하루 총 377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2만대 수준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가 오후 5~6시 최대를 이뤘다가 오후 9~10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24일 오후 1시 15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까지 시속 26km, 광주원주고속도로 홍천이포나들목에서 광주휴게소까지 시속 29km로 정체되는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구간에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비교적 원활한 흐름이 계속되겠지만 오후시간 들어 영동선 강원권을 중심으로 서울방향 일부 구간이 다소 혼잡하겠다. 반면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은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김철훈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