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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롯데마트, 한국기업 처음으로 호주 15번째 규모 비육시설 사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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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롯데마트, 한국기업 처음으로 호주 15번째 규모 비육시설 사들여

퀸즈랜드주 비육시설 산달우드 1만5천마리 소 키워

호주 소 농장. 이미지 확대보기
호주 소 농장.
[글로벌이코노믹 박경희 기자] 롯데마트가 호주 내에서 15번째규모인 비육시설 하나를 사들였다.

27일 호주 언론매체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퀸즈랜드주의 주요비육시설 중 하나인 산달우드를 매수했다. 인수액은 2016년 이후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호주에서는 과거 40년 동안 일본기업이 사육농장을 매수해왔는데 한국기업으로서는 처음 투자하는 사례라고 매체들은 덧붙였다.

1986년 설립된 산달우드는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비육시설 중 하나로 호주에서 15번째로 큰 비육시설이다. 현재 1만5290마리의 소를 기르고 있으며 최대 1만7000~1만8000마리를 수용할 수 있다.


박경희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