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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CJ제일제당, 미 식품기업 쉬완스 지분 인수 완료...쉬완스는 독립 가족 소유 사업으로 홈 딜리버리 비즈니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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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CJ제일제당, 미 식품기업 쉬완스 지분 인수 완료...쉬완스는 독립 가족 소유 사업으로 홈 딜리버리 비즈니스 계속

CJ제일제당이 미 식품기업 쉬완스의 대부분의 지분 인수를 완료했다. 쉬완스는 CJ제일제당의 자회사로 사업을 계속 이어나간다. 그러나 쉬완스는 자회사인 홈 서비스(Home Service, Inc.)에 대해서는 100% 소유권을 유지하게 되어 홈 딜리버리 서비스 사업은 계속 추진된다.
CJ제일제당이 미 식품기업 쉬완스의 대부분의 지분 인수를 완료했다. 쉬완스는 CJ제일제당의 자회사로 사업을 계속 이어나간다. 그러나 쉬완스는 자회사인 홈 서비스(Home Service, Inc.)에 대해서는 100% 소유권을 유지하게 되어 홈 딜리버리 서비스 사업은 계속 추진된다.
[글로벌이코노믹 김형근 편집위원] 한국의 대표적인 식품 유통업체 CJ제일제당이 미국의 식품업체 쉬완스(Schwan’s Company)의 지분 인수를 완료했으며 쉬완스는 독립 가족 소유의 홈 딜리버리 비즈니스 사업체로 계속 남게 될 것이라고 쉬완스는 25일(현지 시간) 밝혔다.

미국의 선도적인 식품 사업 업체인 쉬완스와 CJ제일 제당은 인수를 둘러싼 모든 문제를 일단락 지었다. 이에 따라 쉬완스는 이제 CJ제일 제당의 자회사로 사업을 이어나가게 된다.
"쉬완스에게는 흥미진진한 시기이다. CJ제일제당과의 운영 역랑을 함께 결합함으로써 우리는 성공적인 사업에 지분을 갖고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훨씬 더 강력한 비즈니스를 창출할 것”이라고 쉬완스의 디미트리오스 스미르니오스(Dimitrios Smyrnios) 대표가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제품 혁신, 브랜드 구축, 그리고 제조 및 물류 인프라와 관련하여 미래 성장에 과감한 투자를 하는 입증된 노력을 기울이는 강력한 글로벌 기업이다. CJ는 쉬완스의 역량이 뛰어난 재능 있는 직원, 아이콘 브랜드, 광범위한 유통망 및 제조 역량, 미국 식품 소비자 및 시장에 대한 풍부한 통찰력을 통해 커다란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CJ제당의 강신호 식품 사업부문 담당 대표는 “우리는 쉬완스 직원들이 67년 역사를 통해 얻은 성과와 브랜드, 그리고 고품질 식품이 북미 전역의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매우 깊은 감명을 받았다. 우리는 서로의 강점이 결합되어 집단적인 고객과 소비자와 보다 깊은 관계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도우며 전세계에 건강, 행복 및 편의를 제공하는 라이프 스타일 기업을 목표로 하고있는 CJ제일제당의 비전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발표된 이 인수 거래 내용은 CJ제일제당은 쉬완스를 비롯해 소매업과 유통 채널을 통해 식품을 판매하는 쉬완스의 자회사들의 지분 대부분을 확보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이 거래에는 쉬완스의 제조, 물류 운영, 그리고 다양한 전문 및 행정 서비스도 포함되어 있다.

CJ제일제당의 인수에 따라 쉬완스 가족은 소수 지분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쉬완스의 자회사인 홈 서비스(Home Service, Inc.)는 100% 소유권을 유지하게 된다. 쉬완스의 홈 서비스는 1952년 설립자인 마빈 쉬완(Marvin Schwan)이 착수한 가정 배달 사업이다. 쉬완 가족의 소유 하에 사업은 독립적으로 계속 운영된다.


김형근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