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국내 에너지 분야를 육성하고 카타르에서 생산된 원료를 활용하는 제조업 및 관련 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성장과 산업다각화를 지원하고 지식 기술 기반의 기업 유치를 통해 카타르 국가비전 2030(Qatar National Vision 2030) 이니셔티브를 실현하자는 것이 근본 취지다.
이를 위해 QP는 현지의 재화 및 서비스의 활용 정도를 나타내는 ICV(In-Country Value)제도를 도입했다. 구체적인 ICV 적용 방식은 아직 준비단계에 있으며 확정 후 발표할 예정이다. 따라서 카타르의 재화나 서비스를 활용하지 않는 해외 기업에게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카타르 정부는 타우틴을 통해 연간 90억 리얄(약 25억 달러)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분야 입찰 시 현지 구매 비율을 확대해 현재 15%에서 향후 5년 이내에 40% 이상으로 높일 예정이며 에너지 분야 관련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신청 접수는 3월 31일부터 시작해 5월 1일 마감 예정이다.
김형근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