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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LG전자·파나소닉 등 5개사, 7가지 특허 침해 이유로 애플 상대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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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LG전자·파나소닉 등 5개사, 7가지 특허 침해 이유로 애플 상대 소송

아이폰5 이후 출시된 모든 아이폰 및 LTE 지원되는 애플워치4 특허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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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박경희 기자] 삼성전자, LG전자, 파나소닉 등 5개사는 공동으로 아이폰과 LTE지원 애플 스마트워치가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애플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8일(현지 시간) 해외 IT전문매체에 따르면 이들 5개사는 애플이 아이폰 등을 제조하면서 7개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애플을 고소했다는 것이다. 소송 대상이 된 특허 7건 중 6건은 삼성전자, LG전자 및 파나소닉에 의해 먼저 취득됐으며 애플이 이들 업체들에 이어 특허를 취득했다.
소장에 따르면 애플은 이들 업체에 로얄티 지급을 거부했기 때문에 라이선스에 관한 당사자간 교섭은 성공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소송을 제기한 원고측은 아이폰5 이후 출시된 모든 애플 스마트폰과 LTE가 지원되는 애플워치4가 이번 소송의 대상이라고 밝혔다.

소송이 제기된 특허는 ▲직교 주파수 분할 다중 접속을 사용하는 무선 통신 시스템 관련 삼성 특허 제 8005154호 ▲DCCH를 통해 제어 정보를 송수신하는 LG전자 특허 번호 8019332호 ▲전송 형식 및 중복 버전에 대한 공통 신호 필드를 사용하는 제어 채널 신호관련 파나소식 특허 번호 8385284호 등이다.


박경희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