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 시간) 해외 IT전문매체에 따르면 이들 5개사는 애플이 아이폰 등을 제조하면서 7개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애플을 고소했다는 것이다. 소송 대상이 된 특허 7건 중 6건은 삼성전자, LG전자 및 파나소닉에 의해 먼저 취득됐으며 애플이 이들 업체들에 이어 특허를 취득했다.
소송을 제기한 원고측은 아이폰5 이후 출시된 모든 애플 스마트폰과 LTE가 지원되는 애플워치4가 이번 소송의 대상이라고 밝혔다.
소송이 제기된 특허는 ▲직교 주파수 분할 다중 접속을 사용하는 무선 통신 시스템 관련 삼성 특허 제 8005154호 ▲DCCH를 통해 제어 정보를 송수신하는 LG전자 특허 번호 8019332호 ▲전송 형식 및 중복 버전에 대한 공통 신호 필드를 사용하는 제어 채널 신호관련 파나소식 특허 번호 8385284호 등이다.
박경희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