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일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충청, 영남, 호남 등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2일 오후 한반도 남서쪽으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와 전남 일부 지역이 차차 흐려져 오후 6시부터 비가 내려 미세먼지를 쓸어내릴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 최고온도는 11∼16도로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부산 7도, 대구 1도, 대전 0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4도, 강릉 3도, 울산 4도, 청주 0도, 전주 0도, 광주 2도, 제주 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부산 15도, 대구 15도, 대전 15도, 인천 11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강릉 14도, 울산 13도, 청주 15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제주 13도 등이다.
김민구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