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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갭, 유니클로, 자라 등 베트남 OEM 노동자들 저임금과 질병으로 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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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갭, 유니클로, 자라 등 베트남 OEM 노동자들 저임금과 질병으로 시름

옥스팜 보고서

갭, 유니클로, SFG 등 세계적 패션 의류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는 베트남 노동자들이 저임금과 질병 등 열악한 환경에 시달리고 있다고 국제구호단체인 옥스팜이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갭, 유니클로, SFG 등 세계적 패션 의류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는 베트남 노동자들이 저임금과 질병 등 열악한 환경에 시달리고 있다고 국제구호단체인 옥스팜이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글로벌이코노믹 김형근 편집위원] 3일 베트남 현지 언론들은 옥스팜(Oxfam) 보고서를 인용해 갭, 유니클로, SFG, 자라, 망고, 모리슨과 같은 세계적인 패션 의류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는 베트남 노동자들이 저임금과 질병에 시달리고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6일 옥스팜 베트남 본부에서 “저임금과 불결한 작업 환경”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옥스팜과 노동조합연구소의 발표자들은 의류업체에 종사하는 노동자 99%가 생계를 꾸려나갈 만한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제구호단체인 옥스팜은 세계 94개 국가에 17개의 조직 연합체로 세계의 기아와 불평등을 개선하기 위해 장기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김형근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