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산업부에 따르면 스타일테크는 패션·뷰티·리빙과 같은 라이프스타일 분야에 정보기술(IT)을 결합,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새로운 돌파구 필요한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하고 신사업 모델 개발에 필요한 초기자금과 전문가를 지원하는 것이다.
또 '공간' 키워드 차원에서 스타일테크 기업 간 소통·교류할 수 있는 플레이 그라운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상반기 내에 스타일테크 기업 전용 공유 오피스를 구축, 비즈니스 네트워킹, 교육, 컨설팅 등을 도울 예정이다.
'사람' 키워드를 위해서는 디자이너, IT 개발자 등 핵심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구인난을 겪는 경우 적합한 인재를 찾아 연결해주고 일정 기간 동안 인건비 보조를 통해 업계 부담을 줄여줄 방침이다.
한류 유망지역에서 한류융합상품전을 열고 해외 진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기업들이 원하는 대로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는 수출 바우처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산업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이날 서울 갤러리아포레에서 '스타일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오는 14일까지는 '스타일테크 경험 스튜디오'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