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직장인들의 출퇴근 소요시간이 하루 평균 2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지역 직장인이 134.2분(2시간 14분)으로 가장 길었고 인천과 서울이 100분(1시간 40분)과 95.8분(1시간 36분)이었다.
수도권 지역 직장인은 하루 평균 114.5분(1시간 55분)을 출퇴근하는 데 들이고 있는 셈이다.
비수도권 지역 직장인의 출퇴근 시간은 평균 59.9분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직장인이 출퇴근에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버스-지하철 환승'이라는 응답이 32.4%로 가장 많았다.
지하철 29.1%, 버스 19.6%, 자가용 (10%) 등으로 조사됐다.
출퇴근길에 주로 무엇을 하느냐는 질문에는 '음악감상'을 꼽은 응답자가 56.3%(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모바일 메신저·SNS' 28.4% ▲잠자기·휴식 28%) ▲뉴스·콘텐츠·정보 검색23.8% 등의 순이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