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인도네시아 온라인 매체인 Bixnis.에 따르면 우리은행 인도네시아법인( 우리소다라 은행)은 올해 이익 20% 성장과 대출 포트폴리오 10%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소다라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과 대출액은 5350억 루피아, 20조8000억 루피아로 실적 성장을 보이기 시작했다.총자산은 2015년 16조3400억 루피아, 2016년 20조2000억 루피아, 2017년 9월말 기준 27조8660억 루피아로 매년 증가했다.
한편, 우리소다라은행는 합병한지 4년여만에 본점을 반둥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트레저리 타워(Treasury Tower)로 이전했다. 올해부터 한국의 우리은행 직원 9명과 현지인 직원 1466명 등 총 1475명이 함께 본점에서 근무한다.
한현주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