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패러디 아티스트 김세동이 작업실에서 낯익은 유명 브랜드의 캐릭터를 그만의 스타일로 개성 넘치는 작품으로 재창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패러디는 예술이 아니다’, ‘오리지널을 따라 하는 건 아류다’라고 비꼬는 기성세대의 편견에 대해 ‘그건 니 생각이고, 난 내 갈 길 가’라고 당당하게 맞서 답한다.
오비맥주는 일반인들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평소 부당하게 느꼈던 고루한 사회적 관념에 대해 시원하게 반박하는 이미지 또는 영상을 본인의 SNS 계정에 ‘#그건니생각이고’ 해쉬태그를 달아 업로드 하면 자동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이 중 매주 1편의 사례를 선정해 실제 온라인 광고로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캠페인 참여 방법은 카스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건 니 생각이고’ 캠페인은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요구되는 각종 사회적 통념과 강요들에 대해 ‘그건 니 생각이고!’라는 대답을 시원하게 날리며 ‘카스 Fresh’처럼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조규봉 기자 79422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