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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CJ그룹, 2014년 베트남 닌투언 성 산간 마을에서 재배하기 시작한 한국 고추 마을 농민에 풍요 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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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CJ그룹, 2014년 베트남 닌투언 성 산간 마을에서 재배하기 시작한 한국 고추 마을 농민에 풍요 안겨

CJ그룹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2014년부터 베트남 닌투언 성 산간 마을에서 재배하기 시작한 한국 고추가 계속 풍작을 이루어 농민들에게 풍요를 선사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높이 평가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CJ그룹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2014년부터 베트남 닌투언 성 산간 마을에서 재배하기 시작한 한국 고추가 계속 풍작을 이루어 농민들에게 풍요를 선사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높이 평가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형근 편집위원] 한국의 CJ그룹이 베트남 닌투언(Ninh Thuan) 성 산간 마을에 2014년부터 재배하기 시작한 한국 고추가 계속 풍작을 이루어 이곳 농민들에게 풍요를 선사하고 있다고 카페프(Cafef.vn)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들은 지역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 고추는 비교적 빨리 자라 수확하는 데 불과 3개월 밖에 안 걸리며 고추 열매도 커서 30개 정도면 1㎏ 무게가 나간다. 가난한 지역 농민들에게 경제적인 수익을 안겨주고 있다"며 높이 평가했다.
지난 2014년 말 한국의 CJ그룹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니투언 성 인민위원회와 제휴를 맺고 1800달러를 투입해 농촌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추 재배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 곳 농민들은 대부분이 평균 이하의 삶을 영위하고 있으면 전통적인 농업에만 의존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근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