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25m에 달하는 츄파춥스 조형물은 서울 서초구 세빛섬 옆에 세워졌다. 밤에는 츄파춥스에 불빛이 켜지며, 세빛섬의 조명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농심 관계자는 “츄파춥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Forever Fun’에 맞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공간으로 세빛섬을 꾸몄다”며 “츄파춥스가 수놓은 한강의 풍경과 함께 달콤하고 로맨틱한 화이트데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츄파 아일랜드는 3월 30일까지 운영된다.
1958년 출시된 츄파춥스는 감각적이면서도 창의적인 디자인이 특징인 전 세계 막대사탕 1위 브랜드로 국내에는 농심이 1998년부터 공식 수입-판매하고 있다. 농심은 매년 화이트데이 시즌에 맞춰 건대 커먼그라운드, 스타필드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을 츄파춥스 테마로 꾸미고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왔다.
조규봉 기자 79422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