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박근혜 전 대통령 동생 박지만씨, EG 대표로

공유
0

박근혜 전 대통령 동생 박지만씨, EG 대표로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코스닥 상장기업 EG는 21일 문경환 전 대표의 사임에 따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씨를 대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신임 박 대표는 EG의 지분 25.95%를 가진 최대주주다.
EG는 전자기기 부품 원료인 산화철과 복합재료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199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박 대표는 이 회사를 1980년대 말 인수, 1998년까지 대표이사 사장을 맡다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대표이사직을 전문 경영인에게 넘긴 채 회장직을 맡아왔다.

EG는 지난해 매출액 1126억 원, 영업 적자 90억 원을 올렸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