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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 최대 실적 반영 대규모 임원 승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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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 최대 실적 반영 대규모 임원 승진 인사

휠라코리아가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윗줄 왼쪽부터) 이동수 상무, 윤명진상무, 강동철이사, 민준홍이사, 홍인표 이사 (아랫줄 왼쪽부터) 김동현 이사보, 정선기 이사보. 사진=휠라코리아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
휠라코리아가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윗줄 왼쪽부터) 이동수 상무, 윤명진상무, 강동철이사, 민준홍이사, 홍인표 이사 (아랫줄 왼쪽부터) 김동현 이사보, 정선기 이사보. 사진=휠라코리아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휠라코리아는 올해 임원급 정기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휠라코리아는 다음달 1일부로 이동수 상무(홀세일 본부장), 윤명진 상무(기획실장), 강동철 이사(상품기획실장), 민준홍 이사(패션리빙 영업사업부장), 홍인표 이사(FILA 대리점 영업사업부장), 김동현 이사보(아울렛 영업사업부장), 정선기 이사보(FILA 백화점 영업사업부장) 등을 승진 발령했다.

상무 2명, 이사 3명, 그리고 이사보 2명 등 총 7명이다. 휠라코리아는 지난해 상장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따른 역대 최대 승진 임원 인사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승진 인사에는 영업직군에 속한 임원들이 대거 포함됐다. 고객과 마주하는 일선 최전방이자 최접점인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에 기여가 큰 이들을 전진 배치했다. 현장 경험과 고객 관계를 중시하는 휠라코리아의 기업 운영 취지를 반영했다. 소비자와의 쌍방 소통을 지속 강화해 고객 만족 극대화를 꾀하려는 회사의 의지를 담았다.

또 이번 7명 임원 승진자들의 근속연수는 평균 20년6개월로 휠라코리아의 과거와 현재를 가장 잘 아는 인물들이다. 휠라코리아는 이들이 휠라의 변화 과정을 함께 해 온 만큼 이들의 풍부한 경험과 각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 노하우는 휠라코리아의 상승세를 지속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