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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GS건설, 터키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조성사업에 투자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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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GS건설, 터키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조성사업에 투자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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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터키 대규모 국책사업인 '세이한 석유화학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투자자로 참여한다.

터키 정부는 터키 남동부 아다나에서 '세이한 석유화학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첫 파트너사 미팅을 갖고 투자협정서 서명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GS건설 김형선 부사장을 비롯해 무랏 쿠룸 터키 환경도시부 장관, 세이한 석유화학 산업단지 운영사인 르네상스홀딩의 에르만 일리카크 회장이 참석했으며 GS건설과 함께 투자자로 참여하는 알제리 국영석유기업 소나트랙과 네덜란드 항만기업 로테르담항구의 대표단도 참석했다.

GS건설, 소나트랙, 로테르담항구는 총 80억 달러를 이 프로젝트에 투자한다. GS건설은 소나트랙과 함께 우선 총 13억 달러(약 1조5000억 원)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이한 석유화학 산업단지는 터키 석유화학 분야 최대 건설 프로젝트이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발표한 2019~2021 중기 경제발전 프로그램의 최우선 사업 중 하나다.

세이한 지역에 1400만㎡ 규모로 조성되는 에너지 특별구역에는 석유화학 산업단지 외에 화력발전소, 항만, 조선소까지 들어서고 석유화학 산업단지는 폴리프로필렌, 폴리에틸렌, PVC 등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며 1만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게 된다.

취재=김철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