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 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대차 이온해치백은 인도 시장에서 2011년에 처음 출시됐으며 8년 만에 인도시장에서 사라지게 됐다.
현대차 이온은 초기에 55마력에 배기량 814cc의 가솔린 엔진이었으나 트렁크 문이 위로 열리는 자동차는 표준의 5단 매뉴얼 기어 박스에 어울리게 개발한 현대차의 3실린더 '카파' 엔진 6마력으로 교체되어 판매되어 왔다.
현대차는 대체 라인업으로 산토르 판매에 나선다. 가격은 이온보다 약간 비싸지만 산토로에는 최신 기능과 장비가 장착되어 있다. 또 향후 모든 안전 및 충돌 테스트 표준을 준수하고 있다. 현대차는 산토르가 인도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균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