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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중소기업에 유망 특허기술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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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중소기업에 유망 특허기술 이전한다

다음달 4일 전력연구원서 '유망특허 기술이전 설명회' 개최

한국전력공사 본사 사옥. 사진=한국전력공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전력공사 본사 사옥. 사진=한국전력공사
[글로벌이코노믹 김철훈 기자]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전이 보유하고 있는 유망 특허기술을 중소기업에게 이전한다.

한전은 다음달 4일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기술보증기금, 광주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유망특허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전이 보유한 특허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기술이전 절차 안내, 기술금융 지원제도 및 기술사업화 지원제도 소개, 각 발명자의 발표, 발명자-기업 간 기술 관련 현장 상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전의 기술 이전은 무상 이전 15건과 그밖에 유상 이전으로 이루어진다.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한전 홈페이지 또는 기술보증기금 기술이전 정보시스템인 테크브릿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종환 한전 기술본부장(CTO)은 "한전의 우수한 기술들이 중소기업에 전파되어 상생의 결실을 맺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