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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상황] 상춘객 차량으로 정체..서울~부산 약 5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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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상황] 상춘객 차량으로 정체..서울~부산 약 5시간 소요

30일 오전 강원 홍천군 서석면 수하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면 서석터널 안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경찰관들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30일 오전 강원 홍천군 서석면 수하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면 서석터널 안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경찰관들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김민구 기자] 벚꽃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막을 올려 나들이 객 차량이 늘어나면서 대부분 고속도로는 정체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30일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전국 468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8만대,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9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고속도로 교통정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서울 요금소 기준 경부 고속도로는 ▲서울-대전 1시간5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울산 4시간17분▲서울-부산 4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오전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수하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면 서석터널 안에서 5중 차량 추돌 사고가 발생해 인근 도로가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었다.

도로공사는 "상행선은 오후 6~7시 사이 가장 혼잡하고 하행선은 오후 9시가 넘으면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세한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실시간 교통정보 1588-2504번을 이용하면 알 수 있다.


김민구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