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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김정은 초청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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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김정은 초청하나

지난 2017년 11월 싱가포르 썬텍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사진=연합)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017년 11월 싱가포르 썬텍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사진=연합)
[글로벌이코노믹 권진안 기자] 11월 25∼26일 부산에서 '2019 한·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가 열린다.

1일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번 행사는 문재인 정부 들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최대규모의 국제회의"라고 소개했다.
올해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아세안 10개국 정상과 림 족 호이 아세안 사무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각 정부 관계자와 민간 기업인 등까지 포함하면 전체 참석자 수는 1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관심이 가는 부분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 여부다.

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김 위원장을 초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실제로 김 위원장을 초청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2009년 제주도, 2014년 부산에 이어 세 번째다.


권진안 기자 k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