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 카지노 운영자는 전년도에 3400만 달러의 이익을 냈지만 지난해에는 1억5000만 달러의 수익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만한 이익을 기록하지 못했다고 2일(현지 시간) 글로벌 카지노 매체인 GGR 아시아 등 외신이 보도했다 .
이 회사는 지난 2017년 중국 본토의 조명업체와 영국의 카지노 업체 두 곳을 폐쇄했다. 영국의 카지노 업체인 레앰배서더 앤드 카지노는 매각할 계획이다.
GGR 아시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2분기에 제주 신화월드에 리조트를 새로 개장하는 등 입지가 확대되면서 이익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내국인이 국내 카지노 시설에서 도박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중국인 관광객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제주 신화월드는 또 카지노에 대한 추가 투자를 위해 필리핀을 염두에 두고 있다.
김지균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