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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5개 종목 상장폐지 절차…관리종목 3곳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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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5개 종목 상장폐지 절차…관리종목 3곳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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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개 종목의 상장폐지 절차를 진행하고 3개 종목은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했다.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되는 종목은 신한, 컨버즈, 웅진에어니, 세화아이엠씨 등 감사의견이 거절된 4개 종목이다.
또 2년 연속 주식분산요건이 미달된 알보젠코리아는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경우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거래소는 또 폴루스바이오팜, 동부제철은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해 감사의견 한정을 받아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한진중공업의 경우는 자본금 50% 이상 잠식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분류됐다.

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의 경우, 감사의견 한정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지만 이후 감사의견 적정인 정정 감사보고서를 제출해 관리종목에서 제외됐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던 6개 종목 가운데 5개 종목은 지정 해제됐다.

한솔피엔에스, 삼광글라스, 삼화전자공업 등은 감사의견 적정을 받아 관리종목 지정에서 해제됐다.
또 STX중공업은 회생절차 종결로, 에이리츠는 매출액 50억 원 미달 사유를 해소하면서 해제됐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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