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가운데 2개 모델은 태블릿 사이즈의 폴더블 기기이고 또 다른 2개는 수직으로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대형 플립업 쉘이다.
CNET에서 인수한 이 디자인은 스마트폰을 구부려 팔찌처럼 손목에 찰 수 있다.
이런 디자인이 아주 새로운 것은 아니다. 레노보사는 이미 3년 전 모형이지만 접어서 손목에 차는 스마트폰 모델을 선보였다.
TCL은 이 모델들을 내년까지 시장에 내놓지 않을 계획이다. 어떤 모델이 끝까지 살아남을 지도 미지수다.
전문가들은 만약 이 모든 모델들이 전부 출시된다면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주도하고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변수가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김환용 기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