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통합관광 할인카드인 ‘남도패스’는 그동안 현장 구매만 가능해 관광객들이 일부 불편을 겪었으나, 앞으로는 남도패스 홈페이지에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 온라인 마케팅과 더불어 현장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해 현재 7곳인 현장 판매처를 광주·전남 모든 시·군·구로 확대해 관광편의를 높인다.
한편, ‘남도패스’ 카드는 전국 어디서나 결제가 가능한 선불·충전형 결제 카드로 광주·전남 숙박, 교통, 관광시설에 대한 통합 관광 할인을 제공한다.
주요 혜택은 제휴가맹점 전국 70개 프랜차이즈 260만개 매장 최대 60% 할인, 전남·광주 주요 관광지 숙박, 교통, 레저시설 최대 60% 할인 등이다.
모바일 코나카드 앱(App)을 설치해 카드등록 후 계좌를 연결하면 별도의 비용 없이 충전·사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할인 정보 등 이용 안내는 남도패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순 광주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남도패스 온라인 판매 및 배송비 무료 이벤트가 남도여행을 즐기려는 네티즌에게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