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예정처의 '2019 경제전망'에 따르면 올해 성장률 전망을 2.5%로, 작년 10월 전망치 2.7%보다 0.2%포인트 하향조정했다.
민간 연구소인 LG경제연구원, 현대경제연구원과 전망치가 같았다.
특히 상품 수출이 1.2%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작년 10월 전망 때 2.4%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지만, 아예 ‘마이너스’로 수정했다.
수출 물량을 따지는 총수출 증가율 전망치는 3.2%에서 2.9%로 하향 조정했다.
또 민간소비는 2.7%에서 2.6%로, 설비투자는 2.3%에서 1.9%로 낮췄고 건설투자는 마이너스 2.4%에서 마이너스 3.5%로 더욱 어두워질 것으로 내다봤다.
취업자 증가 폭도 20여만 명에서 12만 명으로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