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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난방설비업체 대우에너텍, 사할린 지역 대형 매장 통해 자사 제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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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난방설비업체 대우에너텍, 사할린 지역 대형 매장 통해 자사 제품 판매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로루시 등에서 114개 사무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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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환용 편집위원] 한국의 난방설비 제조 및 시공업체인 대우에너텍이 사할린 지역에 새로 문을 연 대형 매장에 자신들의 뛰어난 난방설비 시스템과 제품들을 전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사할린 인포 등 러시아 현지언론이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대우에너텍이 유즈노 사할린스크에 있는 이 매장을 통해 판매에 나선 것은 추운 기온 속에서 살아야 하는 사할린 주민들 사이에 따뜻하고 쾌적한 삶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점을 겨냥한 것이다.
매장엔 타일 밑에 까는 케이블 매트와 난방용 케이블 바닥, 두 가지 종류의 적외선 난방필름 등이 전시돼 있다. 단순하면서 자기조절 기능을 갖춘 제품들이다. 난방설비 이외에 제빙과 제설장비들도 있다.

소비자들은 또 이 매장에서 전기온수를 이용한 'XL-PIPE 바닥난방 시스템'을 접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보일러와 펌프, 라디에이터 없이 작동하는 독특한 난방 시스템으로 대우에너텍의 독점기술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50년의 시스템 수명 그리고 제품보증기간 10년 등 대우에너텍 제품의 품질과 판매조건에 현지딜러들도 만족을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에너텍은 지난 9 년동안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벨로루시에 114개의 대표 사무소를 개설해 이들 지역공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환용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